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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북랩, 문과생을 위한 개발자 입문서 ‘문과생이 판치는 소프트웨어 개발’ 출간

개발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들에게 본인 경험 토대로 자세한 로드맵 제시

인문학적 통찰력을 가진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유리하므로 프로그래머를 새로운 취업 목표로 삼을 것을 권유하는 현직 프로그래머의 개발자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컴퓨터 전공자의 직업으로 인식됐던 소프트웨어 개발에 인문학적 통찰력을 가진 문과생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음을 전제로, 비전공자가 개발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 18년차 프로그래머 윤도준 씨의 "문과생이 판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펴냈다.

이 책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문과생들에게 새로운 취업문을 열어 보인다. 우선 그는 문과를 나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시야를 넓혀 보라고 조언한다. 이미 전공대로 취업하는 경우는 드문 시대, 이과 계열 직업이라고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학위가 꼭 필요할까? 코딩 언어만 배운다고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 개발자로 성공하려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까?

저자는 이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며 개발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한다. 미지의 세계에 무작정 발을 들여놓기가 두려운 이들이라면 개발자라는 직업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인문학도가 개발자로 성공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개발자의 성공 핵심 요소는 코딩 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통찰력이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코딩의 결과물이 아니기에, 생각할 줄 아는 개발자가 성공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문과 출신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으며 판을 뒤집는 핵심 인재가 되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인문학은 현상의 이면과 문제의 본질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을 키우는 학문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에 유리하다”며 “필자와 같은 비전공자가 IT 분야에 취업하여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는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18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하나아이앤스와 사회서비스관리원 등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하였고, 이후부터 현재까지 프리랜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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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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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