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4.6℃
  • 흐림강릉 16.7℃
  • 서울 17.1℃
  • 대전 19.3℃
  • 대구 16.8℃
  • 울산 13.3℃
  • 광주 13.0℃
  • 부산 13.9℃
  • 흐림고창 12.4℃
  • 제주 19.2℃
  • 흐림강화 9.6℃
  • 흐림보은 14.5℃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건국대, 신년하례회 열고 ‘팀 건국’ 가치 강조

“‘팀 건국’으로 함께 나아가자”, “융합·통합으로 대학교육 한계 뛰어넘어야” 메시지 전달

건국대학교가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팀 건국’의 가치 아래 대학 교육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과감한 혁신과 도전, 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과 법인이사, 임원, 민상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맹원재 총동문회장 및 동문, 부속 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 KU골프파빌리온 등 수익사업체 임직원 등 1000명이 참석해 건국학원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눴다.

유자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작년 한해 동안 이뤄왔던 각 산하기관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자은 이사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법인의 전 기관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건국 가족 여러분 모두의 희생 어린 노력 때문이었다”며 “작년 한해는 상허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법인과 대학이 명실상부한 명문 반열에 오르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창학 100주년 명실상부한 명문 반열에 올라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건국가족 모두가 TEAM KONKUK의 기치로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이사장은 “팀이라는 용어에는 공동의 목표 추구, 협력과 소통, 위임과 책임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며 “TEAM은 신뢰의 T, 경영효율성의 E, 환경 적응력의 A, 높은 도덕성의 M을 뜻하는 공동 목표로 2019년은 구성원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여 조직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응력을 갖추며, 상호존중과 도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인프라 개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지역사회 연계 강화, 산학협력 등 2018년 한해 동안 건국대가 이뤄낸 여려 교육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민상기 총장은 “올해 건국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격변하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도 융합과 통합을 목표로 한국 대학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라임 사업으로 이룬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틀을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인문학 중심 K-큐브 구축, 제2 스마트 팩토리, 전교생을 위한 AR·VR-연계교육장, 창업교육실습공간 등을 구축하고 생명과학-수의학-융합과학기술원을 아우르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하는 일을 바꾸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인류 자체를 바꿀 것으로 예견되는 시대변화에 맞춰 학생 스스로 창의적 학습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기술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교수와 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시각과 자세가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어야만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문 후속 세대 지원을 위해 대형 연구 과제 수주를 위한 기금, 우수 대학원생 장학금 등을 조성하고 기초 학문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연구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쉼 없는 자기혁신이야말로 대학발전의 기본 동력”이라며 “안일함과 인습을 과감히 박차고 나가 혁신 정신과 창의력을 동력으로 대학의 발전을 일궈나가고 꾸준한 소통과 무한한 화합으로, 우리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신뢰를 쌓으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1부 신년사에 이어 신년하례회 2부에서는 예술디자인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김홍태 교수 등 4명의 테너가 초청돼 ‘우정의 노래’ 등 문화공연을 펼쳤다.

건국대학교는 신년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 1000명은 국제회의장, 교직원식당, 학생회관 식당 등에서 학교가 제공한 오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포토이슈



미디어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 연습 포착, 아름다운 곡선美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발레 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를 본격적으로 다룰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을 눈부신 발레의 향연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단, 하나의 사랑’.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주인공 신혜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8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의 발레 연습 장면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레를 하기 앞서 토슈즈를 신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 연습복을 입은 유려한 라인 등 발레리나 이연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유연한 몸동작은 단연 돋보인다. 신혜선은 팔을 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우아한 곡선을 만들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할을 준비하기


LIFE

더보기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