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가 김보현 전 부산대 교수의 연구서 ‘데리다와 문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보현 교수는 데리다의 ‘해체‘를 국내 편역한 이후, 데리다 철학 이해를 돕기 위해 ‘데리다 입문’을 출간했었다. 이번에 출간한 ‘데리다와 문학’에서는 데리다와 메타 문학과의 밀접한 관계를 들여다본다. 데리다는 끊임없이 문학에 구애를 한 철학자이다. 데리다는 자신이 문학에 매료되었고 조이스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모방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바타유, 발레리, 블랑쇼, 말라르메 등과 같은 작가들이 서구 철학 중심에 있는 철학자들보다 더 위대하다는 말을 했다. 데리다가 문학에 이토록 애착을 갖는 이유는 서구 철학 및 인문학 전반, 정치·경제·법 등에 강고하게 자리 잡은 폐쇄의 대체계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철학 담론보다 말라르메, 베케트, 바타유, 조이스의 글쓰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이 책에서 문학을 통해 데리다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고 데리다처럼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총 4장으로 책을 구성했다. 1장은 데리다 읽기를 위한 큰 그림을 알려 주기 위해 데리다 철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국내 POS 솔루션 1위 기업 포스뱅크가 2019년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주요 거래선 및 파트너사 관계자에게 포스뱅크의 전략 제품 및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소개, 신제품 시연, 신규 서비스 소개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장 내 별도의 제품 체험 존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 공개된 ‘BIGPOS’는 27인치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로,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하단 분리가 가능한 모듈형 설계로 바닥, 벽면, 카운터 등 매장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상단부 주요 부품에 대한 접근 용이성으로 편리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옵션형 프린터, 스캐너, 카드 보안 리더기, NFC, 카메라 등을 지원하며 여권 스캐너, 티켓 프린터, 현금 모듈 등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키오스크 제품이다. 포스뱅크는 올해 초 다수의 해외 전시를 통해 BIGPOS의 디자인 및 성능의 우수성을
기존 여행 산업을 와해시키는 새로운 생활방식 브랜드인 버진 보이지스가 버진 브랜드의 근원으로 되돌아가서 첫 번째 유람선인 ‘스칼렛 레이디’ 선상에서 비길 데 없이 우수한 음악 경험을 창출한다. 첫 취항 시즌이 2020년으로 정해진 ‘스칼렛 레이디’는 선상 음반 상점인 보이지 비닐과 전용 가라오케 및 게임 라운지인 더 그루피를 갖추고 버진 보이지스 여행객들을 위해 유망한 예술인뿐만 아니라 유행 선도자들의 엄선된 음악과 공연을 제공한다. 버진 보이지스는 전속 프로그램을 통해 선상과 도착 항구 및 비미니에 있는 비치 클럽 등에서 세계 최상급의 전속 예술인들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진 보이지스는 그래미와 오스카 상을 수상한 DJ이자 작사작곡가 및 레코드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이 2020년에 비미니의 비치 클럽에서 4회 공연하기로 약속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여행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 있는 전속 음악인들을 확대해 다수의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고 인기 차트 1위의 DJ이자 프로듀서/리믹서인 MK을 전속 명단에 포함시켰다. 그는 2020년에 1회 공연하기로 약속했다. 그래미 상 후보로 지명된 전자음악 듀오로 선풍적 인기곡인 베스트 프렌드로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창작 캐릭터 애니메이션인 ‘크리켓팡’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22일 최종 선정되었고, 국내 캐릭터,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크리켓팡은 인도라는 신시장 개척과 시장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유니드캐릭터는 크리켓팡 본편 제작비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유니드캐릭터는 이번 선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 작품에 국내 최고의 제작 스탭들을 참여시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내년 인도 TV 방영 목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는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의 확장성을 보고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크리켓팡을 기획했다”며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통과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산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쁘다. 이번 지원사업에 힘입어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 제작에 더욱 매진하여 내년 3월 인도 메이저 TV 방영을 계획대로 이루고,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베이션글로벌은 기업 브랜드 매니저 또는 광고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해 모델 소개 및 온라인 신규 광고 채널 안내’ 최종 3차 세미나를 지난 3월 26일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동국대 유창조 교수는 3회 연속 세미나에 참석하여, 고객 참여 시대 마케팅의 중요성과 소비자의 자발적 의사결정으로 인한 참여 활동은 적극성을 띌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는다는 것, 향후 기업의 모든 마케팅 활동 또한 고객과 함께 하는 참여형 마케팅 구도로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들임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였다. 송석민 대표는 “맹목적인 유튜브에 대한 활용을 지양하고, 계획적인 마케팅비용에 대한 포트폴리오의 새 판을 짜는 기업에 있어서의 새로운 시각의 중요성과 새로운 관점의 틀을 갖는 것, 이러한 것이 새롭게 제안하는 ‘평가해’ 광고 채널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준비 자세가 될 수 있다”며 “아직은 시작 단계로 부족함이 많은 애플리케이션 일 수 있겠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프로그램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평가해’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게 될 하나의 독립된 강력한 광고 채널”이라고 말했다. 이날 CJ ENM, 대웅제약, 네오팜. 아모레퍼
온라인 서울대생 문제별 과외 서비스 스냅애스크가 지방 학생들의 학습을 독려하는 학생 서포터즈 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교육을 받기 위해 먼 지역의 학생들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유학을 하기도 하는 대치동 학원가의 현실을 반영하여 지방에서도 물리적 제약 없이 서울대생의 1:1 과외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냅애스크 앱 서비스는 대치동 스냅애스크 스터디라운지에 방문한 지방 학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최근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스냅애스크 한국 지사에서 더욱 다양한 지역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포터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냅애스크 공부자극러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와 총 1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및 과외 이용권을 수여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 하반기에 1등 팀의 지역으로 서울대 재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학습 및 진로 상담을 해 주는 멘토링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스냅애스크 김재동 지사장은 “저희 스냅애스크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대치동을 시작으로 지방 곳곳에 빠르게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가 퍼져나가고 있어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의 학생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서울모터쇼’에서 모빌리티 분야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선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기존 완성차와 부품업체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SK텔레콤은 총 7개 주제관 중 ‘커넥티드 월드’에 1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개막식 키노트와 세미나를 통해 초연결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신차 공개의 장을 넘어 모빌리티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서울모터쇼 변화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 시대 맞아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등 전시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과 함께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에는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통신을 주고
LG전자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육성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R&D캠퍼스에서 ‘제1회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인증식’을 가졌다. 인증식에는 보안 전문가로 선발된 LG전자 직원 11명을 비롯해 CTO 박일평 사장,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 엄위상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6월 개설한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보안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11명의 보안전문가를 선발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매년 보안전문가를 선발해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사내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샵, 강의, 멘토링 등에 참여해 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크게 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제품이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 네트워크를 통해 해킹이 일어날 잠재적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보안전문가를 육성해 고객들
친정엄마 김해숙이 가슴을 찡하게 울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친정엄마 김해숙의 짠한 모멘트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앞서 박선자는 큰딸 강미선의 육아와 가사를 돕는가 하면 사돈집에 음식까지 만들어 주며 워킹맘인 딸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자신의 가게 일이 바쁜 와중에도 전화 한 통이면 손녀의 하원까지 돕는 특급 딸 사랑으로 뜨거운 모성애를 선보였다. 그러나 4회 말미, 박선자가 돌보고 있던 때 손녀딸 정다빈이 다치게 된 상황은 강미선과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어색한 듯 딸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박선자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껏 시무룩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선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절로 아리게 만든다. 이어 침울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강미선과 이마에 밴드를 붙이고 있는 딸 정다빈의 상황은 이들에게 발생했던 사건이 예삿일이 아니었음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평소 며느리 편에 섰던 강미선네 시아버지 정대철의 극과 극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닥터 프리즈너’가 시청률 15%를 재돌파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7회와 8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4.0%, 15.6%, 전국기준 13.0%, 14.5%를 기록하며 8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8회에서 5.2%로 28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 ‘닥터 프리즈너’가 전 연령대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교도소 권력을 손에 쥔 듯했던 남궁민이 김병철에 되치기를 당하며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세에 몰린 선민식은 형 선민중을 찾아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고, 대대로 의사협회장을 배출한 초 엘리트 집안 출신인 선민식 형제는 출자자 명부가 노출되어 가족사업 전체가 타격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명부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을 한번에 날릴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음을 짚으며 아직 손에 넣지 못했을 것이라 짐작했고 당시 기록이 담긴 병원 CCTV를 다시 확인한 후 자신의 예상이 맞음을 확신했다. 교도소 CCTV 영상을 통해 김상춘이 귀소한 날 하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