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이하 SETCOOP)는 3월 30일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SETCOO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과학기술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일반형" 12개, "심화형" 3개, "고경력형" 4개, 총 19개 내외 협동조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의 지원내용과 신청절차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년도 협동조합 사업화 우수 사례도 소개하여, 사업화를 준비하는 협동조합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있는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등록하면 된다. SETCOO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로 지정함에 따라,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교육, 상담, 컨설팅, 일거리 발굴 및 연계, 사업화 지원 등으로 자립경영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지원기관이다.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을 식재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튤립정원 뿐 아니라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나리 등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에 공식 착수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140여명의 신청자들 중 최종 선발된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3월 13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공식 착수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국민참여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인천공항관제탑 현장 실사, 19일 제주공항관제탑 실사, 22일 인천공항관제탑 야간 실사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와 집중 토론이 포함된 총 4개월 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국민참여 현장 실사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교통관제 업무 현장을 직접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실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확충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항공교통관제 인력, 운영 절차 등 국토부의 준비 사항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첫 방송을 단 5일 남겨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본방 사구 욕구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주 2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할 공감백배 스토리다. 엄마 김해숙과 세 딸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그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네 모녀 이야기를 재밌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꼽아 봤다. 특급_워맨스 : 네 모녀의 리얼 케미 가부장적 시대를 견디고 자식들을 번듯하게 키워낸 엄마 박선자와 세명의 딸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부모, 자식 간의 모습을 그린다. 큰딸 강미선과는 앙숙과 같은 티격태격을, 둘째 딸 강미리와는 친구 같은 사이를, 막내딸 강미혜와는 잔소리꾼과 천덕꾸러기의 관계를 담아 진짜 모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특히 엄마에게 어려운 부탁을 서슴없이 하거나, 미안한 마음을 괜히 화로 표현하는 상황은 안방극장에 친근한 감성까지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세대공감 : 다채로운 가족 이야기 ‘세젤예’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딸의 가사와 육아를 돕는 엄마부터 집안일과 육아를 피하는 남편, 욜로 라이프를 즐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그 양상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는 지난해 12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세계 처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시작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본격화 한 지 불과 10년 만의 일이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는 신산업의 출현과 함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산업 현장이 아니라 생활 자체가 바뀌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과연 바뀌고 있는가? "시사기획 창"에서는 제조업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국 산업계의 움직임과 이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인의 일상을 현지 취재했다. 반면 ICT 강국임에도 규제 장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신산업의 현주소와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했다. ● 인공지능 강국 중국, 기술이 바꾼 중국인의 삶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고 있다. 중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분야에서 오는 2030년 미국을 앞선다는 목표로 해마다 350억 위안, 6조 원씩 투자하고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해피엔딩과 함께 6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103,104회에서 각각 37.6%, 43.8%를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은 마지막 방송인 17일 105,106회에서 42.8%, 48.9%를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28년 만에 살인자의 오명을 벗게 된 강수일의 새로운 삶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해피엔딩의 전조를 마련했다. 왕대륙의 노력덕분에 28년 전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 사채업자 양영달은 자수하기에 이르렀고 이 같은 사실은 모든 것을 가슴에 담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 수일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영달과 마주한 수일은 “어떻게 다른 것도 아니고 그런 죄를 뒤집어씌울 수가 있냐” 며 호소했고 영달은 “아들놈 하나 있는 거 살인자 자식 만들고 싶지 않았다. 개망나니 아들인데 살인가 자식 꼬리표까지 달면 사람구실 못할까봐서...” 라며 자신의 처지를 에둘러 말했다. 적반하장 격인 그의 말에 분노한 수일은 “아저씨 아들만 소중하냐. 갓난쟁이 내 딸이랑 아저씨 때문에 생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는 매력적인 악인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이하늬는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악인 박경선 캐릭터를 완성시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욕망 검사이지만,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경선은 지방으로 좌천됐다. 그 배경에는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강석태(김형묵 분) 부장검사의 계략이 있었다. 박경선을 더욱 강력한 권력의 충견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지방으로 보낸 것이다. 결국 박경선은 강부장 앞에 무릎을 꿇었고, “시키시는 일은 뭐든 다 하겠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지난 15일 17,18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서울지검으로 복귀한 박경선 검사의 귀환을 예고했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전투력을 장착한 채, 돌아온 박경선의 모습이 극 전개에 어떤 소용돌이를 몰고 올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선은 자신의 집무실에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 부장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박경선의 모습도 담겨 있다. 강 부장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그 어
SBS ‘집사부일체’ 사부 박진영의 댄스 강의가 공개됬다. 지난 17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평생을 춤추며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춤꾼’ 박진영 사부의 댄스 강의가 펼쳐진다. “이것만 알면 세상 모든 춤을 출 수 있다”는 사부의 말에 솔깃한 멤버들은 “얼른 알려 달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집사부일체 공식 몸치 이상윤은 연습실 구석에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발견한 박진영은 이상윤을 위한 1:1 맞춤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춤꾼’ 사부의 눈높이 레슨에 이상윤의 몸이 조금씩 리듬을 타기 시작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기적이 일어난 듯 놀라워했다. 잔뜩 긴장했던 이상윤도 어느새 춤 배우기에 열의를 보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사부님 덕에 상윤이 형이 춤에 흥미를 느낀 것 같다. 역시 춤꾼 사부”라며 사부의 트레이닝 능력에 또 한 번 감탄했다. 한편, 사부는 이상윤에게 춤 동작을 알려주다가 바짓가랑이가 뜯어지는 등 엄청난 열정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상윤의 잠들어 있던 댄스 DNA는 지난 17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감성 발라드 여제’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이수영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10년 만에 ‘육아 공백기’를 깨고 새 앨범으로 가요계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10년 만의 가요계 복귀, 혹시 남편의 압력이 있었던 거 아니냐?”며 농담 섞인 질문을 던지자 이수영은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수영은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결혼 스토리를 듣고 “저도 만난 지 세 번 만에 결혼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다”며 ‘직진 수영’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어 다소 짓궂은 MC들의 질문에도 굴하지 않고 10년 공백이 무색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수영은 ‘79년생 동갑내기’인 윤상현의 아내 메이비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아이를 낳으면 여자의 몸이 어떤지 너무 잘 안다. 정말 대단하다”며 격한 공감의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이어 “ 앞으로 작사가 잘 될지 걱정”이라며 “저도 요즘 가사를 쓰는데, 밤에 쓴 가사를 아침에 눈 떠서 보면 화들짝 놀란다”고 고백했는데, 그 이유는 본 방송을 통해
오늘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스페인 축구 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선수로만 구성된 외인구단 ‘꿈FC’를 소개한다. 축구의 나라 스페인, 그 심장 속으로 들어간 19명의 한국 축구 선수들이 있다. 바로 스페인 7부 리그의 외인 구단 ‘꿈FC’. 아시아 선수로만 구성된 팀이 유럽, 그것도 축구의 명가 스페인의 정식 리그에 등장한 것은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스페인 이에스까스를 연고지로 창단한 이 구단은 무패행진으로 유럽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꿈FC’ 선수들은 지난 2002년 월드컵을 보고 축구 선수를 꿈 꿨고, 축구만 바라보고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학연, 지연, 혈연에 밀리고 부상에 주저앉아야 했다. 그랬던 선수들이 스페인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꿈FC’를 창단한 구단주 김대호씨는 아들의 축구유학을 뒷바라지 하던 폭발물 처리 전문가로. 실력 있는 한국 선수들이 스페인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다, ‘뭉쳐서 팀을 만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로 팔자에도 없던 구단주가 되었다. 자존심 강한 스페인 축구팀들은 한국구단에게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