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전문 유통사인 대원CTS는 ASUS(이하 에이수스)와 RYZEN(이하 라이젠) 메인보드에 대해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원CTS는 지난 1988년 창립 이래로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꾸준한 발전과 더불어 삼성,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AMD 등과 같은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맺으며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IT 전문 유통사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에이수스와의 공식 총판 계약을 통해 대원CTS는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국내 공급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게이머 시장에 대해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프로세서인 AMD CPU를 지원하는 라이젠 메인보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대원CTS는 에이수스와의 정식 계약과 더불어 ASUS PRIME A320M-K, ASUS EX-A320M-GAMING, ASUS PRIME B450M-A, ASUS PRIME B450M-K, ASUS PRIME X470-PRO 등 총 5가지 제품의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 다섯 가지 모델은 보급형부터 고급형에 이르기까지 라이젠을 바탕으로 한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2019년 상반기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할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기업현장교사 및 CEO 등 200명을 3월 18일~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19일~2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기업 사례 발표 및 노하우 공유, self-creating’,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코칭 리더십, 산업안전보건, 학습사례 및 정보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 및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일학습병행 전담인력 커뮤니티 홈페이지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2017~2018년 기업현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자도 참여 가능하다. 윤관식 능력개발교육원장은 “능력개발교육원은 일학습병행의 안정적인 정착 및 중소기업 내 현장훈련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 ‘QLED 8K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특히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과 가전협회 이사장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삼성 ‘QLED 8K’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이정주 상무는 이 날 행사에서 “브라운관 TV부터 QLED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최고의 화질을 갖춘 ‘QLED 8K’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5일 ‘QLED 8K’의 중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상하이 짱닝루에 위치한 중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인 쑤닝의 대형 매장에 QLED 8K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된 ‘QLED 8K’존은 8K의 압도적인 화질,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75형과 82형 이상의 초대형 TV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열리는 상해가전박람회에도 참가해 ‘QLED 8K’의 우수성을 널
뷰티 제조 소셜 펀딩 플랫폼 뷰티메이커스가 지난 3월 14일 공식 론칭했다. 뷰티메이커스는 개인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다양한 뷰티 제품 기획, 제조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셜 펀딩 서비스다. IBM 출신 디지털 서비스 기획자 최장혁 대표와 17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뷰티 제조 경험을 가진 유승혁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출시한 뷰티메이커스는 내부 상품 기획자와 제품 디자이너를 통해 뷰티 전문가 혹은 셀럽의 경험과 노하우에 적합한 상품을 컨설팅하고, 국내 2000여개 제조시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까지 확보해 초기 아이디어가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품 제조 및 자금 문제를 해결해준다. 마이크로 뷰티 인큐베이터 뷰티메이커스의 첫번째 주인공은 하이라이트, 아이콘, 국카스텐, 제국의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은 물론 다수의 셀러브리티를 담당해온 전문 헤어디자이너 공드레다. 공드레는 본인의 20년 경력 노하우를 담아낸 ‘공드레 씨솔트 딥클렌징 샴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드레 씨솔트 딥클렌징 샴푸’는 두피 집중 케어를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이 SK텔레콤 5G에 구축됐다. 5G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름길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이하 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2019 NPR 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0%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의 영향력은 동영상 콘텐츠 소비 영역에서 검색 영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대 인터넷 이용자의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는 행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채널은 네이버가 꼽혔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5.3%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7.7%, 2018년 91.9%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5분으로 전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의 45.4%로 집계됐다. 모
현대로템이 초대형 프레스 전용 소재 공급장치의 고속화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고속화된 초대형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는 자동차 외판용 소재를 자동으로 프레스에 공급해주는 장치로 금속 소재를 구부리고 절단해 가공하는 프레스라인 설비의 핵심장치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의 초고속 프레스라인 수요 발생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년에 걸쳐 개발한 세계 최대 속도대의 소재 공급장치다. 이번에 개발한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는 최첨단 제어기술 및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분당 18장의 자재를 프레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의 18SPM 속도는 기존 15SPM의 속도를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독일, 스페인, 일본 등 해외 경쟁사의 소재 공급장치와 동등 이상의 속도다. 이번 프레스 소재 공급장치의 고속화 개발을 통해 현대로템은 생산성 극대화가 중요한 자동차 생산 설비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는 초대형 프레스라인의 생산 속도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는 자사가 운영하는 실내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에서 ‘짱구는 못말려’와 ‘헬로키티’의 컬래버레이션 한정 상품을 지난 3월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의 4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짱구는 못말려’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성립됐으며, 2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15일 짱구X키티 파우치, 짱구X키티 토트백 등 총 14종의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상품을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헬로키티’의 국내 권리자인 산리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유일하게 정식으로 수입 및 유통, 판매에 나서면서 키티와 짱구 팬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국내 출시가 확정된 직후 SNS 등을 통해 ‘짱구는 못말려’와 ‘헬로키티’의 국내 팬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 이르기까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예술단체 링카트를 이끌고 있는 장혜주 대표는 3월 29일 저녁 8시, 30일 오후 3시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정류장 ;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를 무대에 올린다. ‘정류장’은 흔히 ‘버스를 기다리는 곳’이라는 일차원적 의미를 가진 곳이다. 그런 ‘정류장’을 ‘기다림’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정류장 ;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는 ‘정류장’에서 찾을 수 있는 ‘공중전화 부스’, ‘우체통’, ‘신호등’, ‘가로등과 벤치’라는 네 가지의 오브제를 통해 펼쳐지는 각자 다르지만 하나의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극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누구나 일상에서 느끼는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하고 생각해보는 작품으로 기존 작품에서 느끼지 못한 작품의 평가가 아닌 작품의 결말을 관객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는 작품이 될 것이다. 기존 공연장의 형태를 벗어난 무대 디자인으로 네 가지의 오브제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하나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게 구성하여 조명과 영상을 통해 장면 전환 등의 변화를 보다 직접적이
창동민자역사 계약자 총협의회는 창동민자역사가 20일 오전 10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관계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채무자 회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간의 회생절차 진행상황과 성과, 향후 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채권자들도 자유롭게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는 발언권을 부여 받는다. 기존 계약자들의 채권이 법적으로 공익채권으로 인정받은 후 처음 마주하는 자리에서 인수자인 현대산업개발과 채권자들 간의 합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창동민자역사는 코레일과 서초엔터프라이즈등이 지난 2001년 설립한 창동민자역사 개발 법인으로 노후한 창동역사를 현대화해 연면적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만들 목적으로 시작됐다. 공기업인 코레일이 공동출자하고, 효성 같은 대기업이 책임준공을 약속하여 1000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분양 계약을 했다. 2009년까지 79% 분양률을 기록하고 분양보증금 760억원을 유치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았고 지난 2007년 효성을 시공사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창동민자역사 임직원의 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