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아시아 현지의 맛을 재현한 소스 제품인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는 베트남 쌀국수소스와 태국 팟타이소스 두 가지로 이 소스와 면만 준비하면 누구나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동남아 현지 이색 면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동남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집에서도 현지 음식을 해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해외여행 경험 확대와 함께 동남아 외식 체인점이 늘어나고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메뉴가 접목된 다양한 HMR 제품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와 함께 동남아 등 에스닉 소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3년간 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2018년에는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약 3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커졌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쌀국수소스와 팟타이소스는 2018년에는 전년 대비 각각 8배, 16배 커졌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을 앞세워 고성장 중인 에스닉 소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완성된 작품원본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3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 있는 약 5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6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2.0’를 선보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IEC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압 및 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배전을 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소프트웨어 및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다음과 같은 혁신성을 갖추고 있다. 우선 ISO50001, ISO50002, ISO50006 인증을 획득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종합적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이다. ISO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현장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종합적 에너지 데이터 관리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SF 액션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고아성, 김새벽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누적 관객 1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방탈출’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캡틴 마블"이 예매율 65.2%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죽음의 방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은 예매율 4.3%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멜로 드라마 "아사코"는 예매율 3.6%로 3위에 올랐다.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 이야기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예매율 3.4%로 4위를 차지했고, 이정재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는 예매율 3.3%로 5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검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참여해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 철도시설안전진단 : 철도설계도면에 대하여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 - 국민점검단 : 철도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역사점검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점검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되어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이베이션글로벌은 브랜드 매니저 또는 광고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법’ 1차 세미나를 지난 3월 12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세미나에서 동국대 유창조 교수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기업이 이끌어냄으로써 보다 높은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가 낸 의견이 기업 경영에 반영된다는 생각을 하게 됨에 따라 더욱 자발적 참여 활동을 높이게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맞추어 송석민 대표도 ‘평가해’라는 애플리케이션 또한 고객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과 고객을 주도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게 만드는 것이 본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평가해’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광고를 보고 평가하고 보상을 받는 광고평가보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며, 4월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추가 세미나는 2차 3월 19일, 3차 3월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디가 론칭한 템플릿 기반 웹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전자상거래 전문기술기업 시스포유아이앤씨의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가 지난 3월 12일 상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한 웹 디자인 서비스로써 디자인을 어렵게 느꼈던 사용자 및 디자인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사업자 및 마케터 등 디자인이 필요한 모든 사용자가 누구나 쉽게 디자인이 가능한 웹디자인 플랫폼이다. 현재 카드뉴스, SNS 콘텐츠용 이미지, 웹 배너 템플릿 등 수천가지의 샘플 디자인과 함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만가지의 이미지 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미리캔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는 자체 IT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생산/제작까지 이미지 출력의 모든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또한 자체 캔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쇄 출력물 등 비즈니스 콘텐츠 전문 브랜드 ‘비즈하우스’ 서비스와 더불어 온라인 사진 인화, 포토북 전문 브랜드 ‘스마일캣’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루비는 쇼핑몰에 접속 중인 각각의 고객들의 관심이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즉각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
홍콩관광청 산하 기관인 MEHK가 우수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메가 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7년 연속 개최된 이번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과 팸 투어는 지난 2019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다. 중국 본토,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 등 5개 전략 시장에서 60개가 넘는 에이전트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EHK는 5일 일정으로 마련한 볼거리 가득한 팸 투어로 이들의 성과를 포상했다. 케네스 웡 홍콩관광청 MICE 및 크루즈 사업본부장은 “2018년 홍콩을 방문한 MICE 방문객이 200만명에 육박하며 지난 2017년 대비 2.1% 증가했다”며 “특히 단거리 시장이 8.7% 증가해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전략 시장인 태국과 한국 등 일부 시장이 미팅 및 인센티브여행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케네스 사업본부장은 “올해 홍콩은 MICE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거 확충된 신규 MICE 인프라와 그레이터 베이의 사업 잠재력이 홍콩을 방문한 MICE 그룹에게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 50명이 지난 3월 13일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009년 임직원 사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참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의 모든 임직원은 헌혈 외에도 김장봉사, 연탄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연간 1회 이상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직원공제회는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선생님 교육보조기기 지원, 조손가정 장례지원 및 멘토링 교육지원사업 등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현존하는 최강 치료제인 테노포비어를 무력화시키는 내성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약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와 박은숙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 이정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테노포비어에 대한 내성 바이러스를 환자로부터 분리 동정하고, 약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범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억명이 감염되어 있다. 테노포비어는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만성 B형 감염 치료제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른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약제 내성 돌연변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건국대 연구팀은 테노포비어 내성을 갖는 돌연변이 B형 간염바이러스를 환자로부터 발견해 그 특성과 내성 원인을 규명했다. 테노포비어 치료를 받는 환자 중 바이러스 돌파 현상을 보인 환자 두 명의 혈청에서 이 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 바이러스 돌파는 항바이러스 치료 후 일차적으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된 환자에서 지속적으로 약제를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HBV DNA가 최저점으로부터 다시 10배 이상